AC.149.심화

 

3. ‘35:10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35:10) All my bones shall say, Jehovah, who is like unto thee? (Ps. 35:10)

 

 

이 구절이 AC.149에 인용된 이유는, ‘(bones)가 단순 육체 기관이 아니라 인간의 가장 바깥까지 포함한 전체 존재, 특히 겉 사람의 진리들과 삶의 구조를 뜻하며, 주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이 인간 전체를 살아 있게 만들 때, 그 모든 것이 함께 주님을 증거하게 된다는 점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35:10에서 다윗은 내 모든 뼈가 말하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하리로다’라고 말합니다. 문자적으로 보면 이상한 표현입니다. 뼈가 어떻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바로 이 때문에 스베덴보리는 이것을 상응으로 읽습니다. 말씀에서 뼈는 인간 안의 가장 외적이며, 그걸 지지하는 구조, 곧 겉 사람과 외적 진리들을 뜻합니다. 따라서 모든 뼈가 말한다’는 것은, 인간 존재의 가장 바깥층까지도 주님의 생명과 진리를 인정하고 증거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이것은 AC.149의 흐름과 아주 잘 맞습니다. 앞에서 물 댄 동산’, ‘뼈가 새싹처럼 살아난다’는 표현들이 모두, 주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이 인간 안의 가장 깊은 층에서부터 가장 바깥층까지 흘러 들어가는 구조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그 결과로, 인간 전체가 주님을 향해 응답하는 상태가 나타납니다.

 

특히 모든 뼈’라는 표현이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 일부 감정이나 순간적 신앙 고백이 아니라, 인간 전체 구조가 주님을 향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스베덴보리에게서 참된 regeneration, 곧 거듭남은 단순히 내면 체험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랑과 진리가 가장 바깥의 삶과 행동과 기억 지식까지 스며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까지 말한다는 것은, 인간 존재 전체가 주님 안에서 하나로 살아난 상태를 뜻합니다.

 

또 여기 내용 자체도 의미심장합니다. ‘가난한 자를 건지시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구원하신다’는 것은, 인간이 자기 proprium 안에 있을 때는 스스로를 살릴 수 없고, 오직 주님만이 인간을 더 강한 악과 거짓으로부터 건지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뼈가 주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인간의 가장 외적 삶조차 자기 힘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인정하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AC.149에서 이 구절이 인용된 이유는, 주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이 인간 안의 가장 바깥층까지 살아 있게 만들며, 그 결과 인간 전체, 심지어 ’로 상징되는 겉 사람의 구조까지도 주님을 인정하고 증거하게 된다는 점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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