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죽이는 소, 내면을 파괴하는 유전 악’ (2023/2/20)

 

※ 어제(19일) 주일 설교입니다

 

28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29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말미암아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녀를 막론하고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 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30만일 그에게 속죄금을 부과하면 무릇 그 명령한 것을 생명의 대가로 낼 것이요 31아들을 받든지 딸을 받든지 이 법규대로 그 임자에게 행할 것이며 (출21:28-31)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의 유전 악(hereditary evil)때문에 저세상에서 벌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그래서 그런 그의 본성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모든 사람은 그 자신의 실제 악(actual evil)때문에, 그리고 그 결과 그 자신 실제로 살면서 그 유전 악에 자신을 맞춘 만큼(as he has appropriated to himself)고통을 당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가면서 그들의 유전 악 상태로 돌아가고자 할 때 그것이 허용되는 것은 벌을 주려 함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자신들은 악 외에 아무것도 아니며, 그들이 자신들한테 있는 지옥에서 건져져 천국으로 인도되는 것은 오직 주님의 자비로 말미암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AC.2308)

 

 

①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는 우리 안의 악한 애정이나 욕망을, ‘남자’는 진리, ‘여자’는 선을 뜻하며, 그래서 위 표현은, 우리 내면에서 악한 애정과 욕망이 올라올 때, 그것을 이기지 못하고 죄를 지으면 우리 내면에 있던 선과 진리가 파괴되고 만다는 뜻입니다.

 

악한 애정이나 욕망을 따라 행동하게 되면, 그로 인한 악이 우리의 의지와 이성 안으로 들어가 거기에 있는 선과 진리, 즉 리메인스를 파괴하기 때문인데, 악과 선, 거짓과 진리는 공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자아가 아직 작동하지 않을 때, 그러니까 어린 시절 순진무구한 상태일 때, 주님은 나중에 인간의 거듭남을 위해 쓰시려고, 주님께 속한 선하고 진실한 것들을 흘려보내 주셔서 귀히 보관하십니다. 그것을 말씀에서는 ‘남은 자’(리메인스, remains, remnant)라고 하는데요, 이 남은 자, 리메인스는 인간이 세상일에 몰두하며 정신 못 차릴 때는 조용히 휴면 상태에 있다가 어떤 큰 시련이나 환란, 무슨 사별이나 큰 변고 앞에 무너져내려 더 이상 세상일이 별 의미가 없고 관심이 없어지면 그때 깨어나 그의 거듭남을 돕는 재료와 단서, 실마리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자아와 유전 악은 인간이 본래 가지고 태어난 것이라면, 이 리메인스는 나중에 주님이 따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타고난 유전 악에다가 우리 각 사람에게 와있는 악한 영들의 속삭임과 부추김에 넘어가 악한 행동을 하면 할수록 우리 내면에 있던, 주님이 그동안 소중하게 보관해 오신 이 리메인스 안의 선하고 진실한 것들이 점점 파괴되어 사라져 버리게 되는데, 그것을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이라 하신 것입니다.

 

 

②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은 진리를 말하며, 그래서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는 그런 욕망이 일어나면 반드시 진리를 가지고 쫓아버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 본인의 리메인스가 파괴되는 재앙 수준의 징벌이 닥치기 때문입니다.

 

고기’는 자아와 유전 악에서 비롯되는 악을 말하며, 그래서 ‘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자아 사랑에서 나오는 악을 자기 생명으로 삼는 것이어서, 그래서 주님은 절대 금지, 오히려 주님은 나무에 달리시기 전날 밤, ‘내 살을 먹으라’ 하신 것입니다. 자아 사랑의 악이 아닌, 주님의 선으로 생명을 삼아야 우리는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나머지 내용은 아래 원고를 꼭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 참 알쏭달쏭했던 모세오경... 그러나 사실은 인간의 거듭남과 관련된,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이토록 귀한 진리의 말씀, 속뜻이 담겨있었다는 사실에 참으로 놀랍고,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천사들처럼 우리도 이 속뜻으로 말씀을 읽는 우리 모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원고 : https://bygrace.kr/1455

 

주일예배(2023/2/19, 출21:28-31), '사람을 죽이는 소, 내면을 파괴하는 유전 악'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s955G37Q1Gk

 
Posted by bygracetistory
,

상전과 종, 속 사람과 겉 사람’ (2023/2/16)

 

26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줄 것이며 27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줄지니라 (출21:26-27)

 

 

속 사람은 겉 사람의 협조, 함께함이 없으면 영적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자연적 사람 또한 거듭나지 않으면 사람은 거듭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들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자연적 사람이나 겉 사람 안에 있는 신앙의 진리가 사라지면, 겉 사람은 더 이상 속 사람을 섬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AC.9061)

 

 

① ‘상전’, ‘

 

상전’(master)은 속 사람(the internal man)을, ‘’(servant)은 겉 사람(the external man)을 뜻합니다.

 

겉 사람은 속 사람을 담는 그릇입니다.

 

주님은 겉 사람을 직접 상대하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속 사람을 통해서 겉 사람을 상대하십니다. 겉 사람은 거의 감각적이기만 한 반면, 주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은 영적이며, 내적이기 때문입니다.

 

겉 사람 안에 있는, 사람의 자아는 그 성향이 매우 이기적이며 배타적입니다. 물론 그런 성향 덕분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지만 말입니다.

 

주님은 속 사람을 통해서만 겉 사람 안의 자아를 다스리시며, 우리를 거듭나도록 이끄십니다. 주님의 질서는 겉 사람은 속 사람을 섬기는 것이며, 그래서 겉 사람더러 ‘’이라 하고, 속 사람더러는 ‘상전’이라 하는 것입니다.

 

 

② 종의 ‘’, ‘

 

이 둘은 겉 사람 안에 있는 진리들인데, ‘’은 자연적 진리를, ‘’는 감각적 진리를 말합니다.

 

감각적 진리란, 마태복음 24장에 나오는 말씀,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30절)를 예로 들면, ‘글자 그대로’ 그때 주님이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사람이 영과 육으로 되어 있듯 말씀도 영과 육, 곧 속뜻과 겉뜻으로 되어 있는데, 감각적 진리에 경도된 사람은 오직 말씀의 육, 즉 겉뜻으로만 말씀을 읽습니다.

 

주님이 오직 속 사람을 통해서만 겉 사람과 소통하시듯, 말씀 역시 오직 상응(correspondences)을 통해서만 우리가 주님과 결합하게 하셨습니다.

 

위 말씀,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30)의 상응, 즉 속뜻은 ‘교회의 마지막 때, 더 이상 사랑이 없어 신앙마저 사라졌을 때, 주님이 말씀의 내적 의미를 여시고, 천국 비밀을 계시하신다’(at the end of the church, when there is no longer any love, and consequently no faith, the Lord will open the internal meaning of the Word and reveal arcana of heaven)입니다.

 

이에 대한 상술(詳述)은 얼핏 작은 소책자가 되겠기에 여기선 략(略)하겠습니다. 정말 궁금하신 분들은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비밀’ 1번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적 진리란 똑같이 말씀의 글자의 뜻으로부터 진리를 터득하지만, 앞서와 같이 ‘글자 그대로’ 믿는 게 아니고, 글자의 뜻으로부터 논리적 추론을 통해 얻는 진리, 곧 교리화된 지식을 말합니다.

 

 

③ ‘남종’(manservant), ‘여종’(maidservant)

 

남종’, ‘여종’은 겉 사람 안에 있는 진리들 관련, 특별히 ‘남종’은 진리에 대한 이해력(understanding)을, ‘여종’은 진리에 대한 애정(affection)을 말합니다.

 

상전이 종의 눈과 이를 쳐서 상하게 하거나 빠뜨렸다는 것은 ‘속 사람이 겉 사람 안에 있는 자연적 진리와 감각적 진리를 훼손시켰다’는 뜻입니다. 속 사람이 겉 사람을 올바로 가르쳐야 하는데 잘못 가르쳤다는 것이며, 그 결과 진리가 왜곡되거나 진리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오늘 본문에 담긴 속뜻이 더 있으니 부디 시간을 내어 꼭 설교 원고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원고 : https://bygrace.kr/1452

 

매일예배(2023/2/16, 출21:26-27), '상전과 종, 속 사람과 겉 사람'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KsNY5B9y86M

 
Posted by bygracetistory
,

'주님을 많이 사랑하여 많은 죄를 사함받은 여자'(2023-02-14)

 

36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눅7:36-50)

 

 

①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47절)

 

죄 문제와 관련, 우리는 보통 ‘죄 사함을 받았다’, 이렇게 수동 표현을 쓰지만 이걸 능동 표현으로 바꾸면, ‘죄에서, 이제는 악과 거짓 앞에서 물러날 수 있게 되었다’가 되며, 그러면 위 말씀은 ‘주님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죄에서, 악과 거짓 앞에서 물러남이 아주 쉽다. 아무렇지도 않게 물러날 수 있다’라는 뜻이 됩니다.

 

아멘, 네, 참으로 그렇습니다. 우리가 악과 거짓으로부터 물러나는 것은 우리의 주된 사랑, 곧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가, 아니면 자기와 세상을 사랑하는가에 따라 확연히 달라집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악과 거짓 앞에서 물러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닐 겁니다. 가진 걸 잃고, 쥔 걸 놓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것도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전혀 다릅니다.

 

그들은 오늘 본문, ‘많은 죄를 사함받은 여자’처럼 주님의 발을 서슴없이 눈물로 적시고 머리털로 닦으며, 주님의 그 발에 아무렇지도 않게 입을 맞추고, 다른 복음서에 보면 무려 삼백 데나리온의 값어치를 하는 향유 옥합 역시 서슴없이 깨어 주님 발에 붓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 체면? 네, 상관없습니다. 이 세상 재물? 네 괜찮습니다.

 

주님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이 세상 재물의 올바른 쓰임새에 눈을 뜨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Posted by bygracetistory
,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2023/2/13)

 

22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 낼 것이니라 23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출21:22-25)

 

 

①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24절)

 

보통 ‘보복, 복수, 앙갚음의 법’(the law of retaliation)으로 잘 알려진 이 법은 당한 만큼 되갚는다는 겉뜻과는 달리, 사실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즉 남을 이롭게 하면 그 선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며, 마찬가지로 남에게 해를 끼치면 그 악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법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질서의 법’(the law of order)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관통하는 법이지요.

 

아래는 관련된 주님 말씀들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7:12)

 

38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마5:38, 39)

 

그래서 주님은 우리더러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하십니다. 우리가 보복하지 않아도 하나님의 질서에 따라 그들 스스로 망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며,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마5:37)

 

즉 주님 뜻과 인도하심이 아닌,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를 넘어 자칫 자아로 말미암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나라 질서의 법에 맡기시고, 오직 주님 뜻과 인도하심 앞에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 순진무구한 순간순간, 하루하루를 사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오늘 본문에 담긴 속뜻은 정말 어마어마하오니 부디 시간을 내어 꼭 설교 원고를 읽어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그동안 매일 보내드리던 데일리 메시지 요약을 주 2, 3회 정도로 줄였으면 합니다. 최근 이와 관련, 좀 힘들어하시는 리플들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선의로 하는 것이어도 그것이 ‘괴롭힘’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이며,

 

다만 비록 개별 공유는 그리할지라도 제 블로그에는 가급적 매일 게시할 예정이오니 혹시 중간중간 궁금하시면, 제 아래 블로그를 방문하시거나 구독하셔서 이 귀한 출애굽기 및 누가복음 속뜻 강해를 지속하시기를 거듭거듭 축원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원고 : https://bygrace.kr/1448

 

매일예배(2023/2/13, 출21:22-25),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rU_aVP5WoqY

 
Posted by bygracetistory
,

아내의 갑상선을 고치시는 주님’ (2023/2/10)

 

오늘은 오전 일찍 저희 사모의 병원 진료 있어 다녀오느라 아침에 좀 바빴습니다.

 

지난 연말 연초, 저희 사모가 좀 무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결과, 몸에 여러 이상 증상들이 생겨 고생하던 차, 동네 병원의 안내로 시내 큰 병원을 갔더니 여러 살짝 큰 검사들 결과, 갑상선 항진증으로 나와 주치의로부터 몇 가지 조치 및 처방을 받은 후, 한 달 후 보자셔서 오늘 간 것입니다. 사실 어제 갔는데 채혈 결과가 늦어 오늘 다시 갔습니다. 주치의가 오전만 보는 날이었기 때문이지요. 시내라 아침 출근 시간대가 쉽지 않아 좀 서둘러야 했습니다.

 

결과는 저희 사모의 호전 경과 보고(?)에 맞게 혈액 검사 결과도 정상으로 나와 모든 게 아멘, 할렐루야였습니다. 다만 주치의 말씀, ‘항진 후, 항진으로 다 쓴 갑상샘을 다시 회복하는 기간이 육 개월 정도 소요되는데, 십 몇 프로는 회복을 못 하는 경우들이 있으니, 다음 달 한 번 더 채혈, 그 결과 보고 어느 정도 확정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셔서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들 나왔습니다.

 

아래와 같은 말씀을 드리면 좀 이상하게들 생각하실까요?

 

주님이 스베덴보리를 통해 알리신 사람의 몸과 천국 간 상응 원리에 따르면, 사람의 어느 특정 부분과 천국 어느 특정 부분(공동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곧 사람의 어느 아픈 부위는 곧 천국 해당 공동체 간 연결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저는 언제부턴가 이 원리, 이 지식을 활용, 사람 몸 질병과 장애에 접근하는 보다 실제적이고 합리적인(?) 기도와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갑상선이 천국 어느 부위 무슨 역할과 연결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작년 11월 하순부터 시작한 이 속뜻 새벽예배의 결과, 사실은 저희 사모 역시 그 전엔 저와 함께 이, 삼 년 스베덴보리 번역글들을 가지고 애를 썼지만 늘 어렵고 이해가 안 가 힘들었으나, 이번 이 서울 새 교회 이순철 목사님의 속뜻 설교를 가지고 매일 예배를 드리다 보니 지난달부터 분명히 뭔가 달라지는 걸 영적으로 피차 느꼈거든요!

 

그동안은 뭔가 사실 중간에 막힌 것 같아 답답한 심령이었는데, 그게 사라지는, 뭔가 이젠 뻥 뚫리는 듯한, 뭔가 뿌옇던 안개가 걷히고 있는 듯한 맑은 상태가 감지되는 중이거든요! 아멘, 할렐루야!

 

그래서 사실은 병원 가기 전에 벌써 알고 있었습니다. ‘아, 뭔가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있으니 아내의 갑상선도 정상으로 돌아왔겠구나’ 하고 말이지요.

 

이런 식의 접근이 어떠셔요? 좀 거시기 하시지들 않나요? ㅎㅎㅎ

 

하여튼 주님이 병자들을 고치실 때 보면, 먼저 그 병들의 원인들을 건드려 주시는 걸 볼 때, 분명 사람의 몸과 천국 간 연결 문제가 모든 병과 연약함들의 문제일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저도 어딘가 좀 안 좋으면 이렇게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내가 요즘 주님과, 그러므로 천국과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나 보다... 오, 주님, 제게 빛을 비추사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제 안에 악과 거짓, 죄와 지옥의 기운을 불러들이는 어두움들이 있으면 밝히 보고 회개, 털어내고 물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면 보통은 어떤 게 생각나는데, 그러면 그걸 자백하고, 그 악과 거짓에서 물러납니다. 자백에만 머무르면 안 되고, 반드시 물러남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 물러남은 그때 선을 동반한 진리, 곧 선을 행할 능력이신 주님이 제 안에서 일을 하시며, 저를 회복하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네, 보통은 이런 메카니즘(?)으로 병의 치유, 곧 그 자리에서 나을 때도 있고, 병, 의원을 통해 의학적 도움을 받게 하실 때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점점 보통은 주님의 일하신 흔적을 그냥 수치로 확인하는 용도로 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네, 그럼, 평안하고 감사한 하루 마무리들 잘 하시고요, 내일과 모레, 복된 주말과 주일들 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이번 주부터는 주일 쉬시는데 글 공유도 쉬겠습니다. 그럼... 아멘, 샬롬!

 
Posted by bygracetistory
,

세례(침례) 요한 (John the Baptist) (2)’ (2023/2/9)

 

24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눅7:24-28)

 

 

①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4절)

 

무리’는 우리 안에 있는 진리들을, ‘요한’은 말씀이신 주님을, ‘광야’는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주님의 말씀을 처음 받아들일 때의 상태를, ‘갈대’는 처음 접하는 겉뜻으로의 말씀을, ‘바람’은 말씀을 왜곡하고자 하는 의도를 각각 말하며, 그러므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는 진리를 처음 배울 때의 나약하고 변질되기 쉬운 진리, 낮은 차원의 진리, 겉 글자 수준의 감각적인 진리를 말합니다. (원고 인용)

 

 

②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5절)

 

’은 진리를 뜻하는데, 특별히 ‘부드러운 옷’은 내적 진리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하신 것은 신앙인들은 궁극적으로 내적 진리 안에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내적 진리는 천국 천사들의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처음 배우는 단계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본문에는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했습니다. 여기 왕궁은 내적 진리가 있는 곳인 천국을 의미합니다. (원고 인용)

 

 

③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6절)

 

선지자’는 교리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리는 말씀의 교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교리는 단순히 글자의 뜻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라, 속뜻을 통해 배우는 내적 교리입니다. 이 둘, 곧 앞에서 부드러운 옷으로 표현된 내적 진리와 지금 ‘선지자보다 훌륭한 자’로 표현된 내적 교리가 서로 어떻게 다르냐면, 전자는 주님으로부터 속 사람을 통해 흘러들어오는 진리이지만, 후자는 말씀의 속뜻을 통해 겉 사람이 이해하는 진리입니다. 먼저 교리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내적 진리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원고 인용)

 

즉 신앙생활을 이제 막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내면이 확 열려 주님으로부터 속 사람을 통해 흘러들어오는 진리를 직접 접하기는 매우 어려워 역순, 곧 처음엔 겉 글자로 잘 정돈된 교리 공부를 통해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④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28절)

 

여자’는 지상의 교회를 뜻합니다. 그래서 ‘여자가 낳은 자’는 요한, 즉 지상 교회에 속한 사람들이 소유하는 진리를 말합니다. 그것은 천국 천사들의 지혜에 비하면 지극히 어둡고 투박한 진리입니다. 본문에,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요한보다 크다’ 말씀하신 것은 그런 의미입니다. 지상의 진리는 아무리 심오한 것이라도 천국 천사들의 것에 비하면 지극히 낮은 진리라는 것입니다. (원고 인용)

 

천국은 세 천국, 곧 일층천(자연적, natural), 이층천(영적, spiritual) 및 삼층천(천적, celestial)으로 되어 있으며, 이는 또한 사람 내면의 구조 세 단계와 상응합니다. 즉 첫 번째 단계만 열린 사람은 일층천으로, 두 번째 단계까지 열린 사람은 이층천, 세 번째까지 다 열린 사람은 삼층천으로 가게 되지요.

 

세 천국은 그 역량 또한 서로 달라 가령, 지혜로 말할 것 같으면, 각 천국 천사들 간 지혜의 차이는 수천수만 배 차이가 나는데요, 즉 삼층천 천사들의 지혜는 이층천 천사들의 지혜보다 그만큼 더 높고 깊으며, 이층천은 일층천과, 그리고 일층천은 이 지상과 그런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낮은 천국 천사들은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높은 천국 천사들에게 묻기까지 합니다. 이런 주님의 나라 질서에 대하여 시인하고 인정하는 사람은 지상에서 자기가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배운 게 많아도 주님의 지혜에 관하여는 하다못해 일층천 천사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 앞에 주님 앞과 사람들 앞에 매사 겸손할 것입니다.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내용들이 더 있으니 가급적 아래 원고를 마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원고 : https://bygrace.kr/1443

 

매일예배(2023/2/9, 눅7:24-28), '세례(침례) 요한 (John the Baptist) (2)'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누가복음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ewf12J1XE8I

 
Posted by bygracetistory
,

사람’의 속뜻 (2023/2/8)

 

12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5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21:12-16)

 

 

① ‘사람’의 속뜻

 

말씀에서 사람은 신앙인들의 내면에 있는 진리와 선, 또는 신앙과 인애(仁愛, charity)를 뜻합니다. 사람이 진리와 선을 의미하는 까닭은, 사람을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진리와 선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내적으로는 진리와 선, 또는 신앙과 체어리티를 뜻합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사람을 죽이거나 해치는 것은, 속뜻으로는 사람의 육신의 생명을 해치는 것이 아니고요, 영적 생명, 즉 진리와 선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일입니다. (설교원고에서 인용)

 

사람을 이루는 이 육체는 사실은 사람이 지상에 머무르는 동안 잠시 입었다 벗는 ‘’일 뿐, 주님이 보실 땐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이 보실 땐 그 사람 안에 있는 주님의 생명, 곧 주님의 선과 진리로 형성되고 있는 속 사람만이 ‘사람’입니다.

 

실제로 천사들이 이 지상 사람들을 볼 때는 대부분 다 그냥 까만 덩어리들로 보인다고 합니다. 천사들은 영적 존재여서 오직 내적인 것만 볼 수 있기 때문이며, 사람들 대부분이 다 그 안에 주님의 선과 진리, 곧 참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②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2절)

 

‘사람을 치는 것’은 거짓말로 타인의 진리를 빼앗는 것이고, ‘죽이는 것’은 그렇게 해서 그 사람의 영적 생명을 죽이는 것입니다. 호흡이 사람의 자연적 생명인 것처럼, 진리나 신앙은 그 사람의 영적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원고 인용)

 

신천지라는 이단의 추수꾼 학습 커리를 보면, 그들은 거짓말도 적극 활용,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가르치는데, 바로 이런 것이 타인의 진리를 빼앗는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반드시 죽일 것이나’, 주님은 그런 사람들을 반드시 죽이라 하셨습니다. 죽이는 것은 사형시키는 것이 아니고요, 다른 사람의 진리를 빼앗게 되면 자신도 영적으로 죽는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진리를 빼앗는 순간, 자기 내면에 있는 진리와 선도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원고 인용)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주님은 누구를 죽이시거나 하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지옥의 영들마저도 사랑하셔서 소멸 대신 그 쓰임새대로 있게 하시는 분입니다.

 

 

③ ‘만일 사람이 고의로 한 것이 아니라면’ (13절)

 

거짓인 줄 모르고 이웃에게 거짓 진리를 전파하는 경우입니다. 그는 이웃을 구원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즉 진심으로 타인의 구원을 위해서 거짓 진리를 전파하는 경우는 고의로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닙니다. 거짓 진리를 진리로 확신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의 죄를 물으시지 않습니다. (원고 인용)

 

주님은 사람의 속을 아십니다. 그가 순수한 마음으로 그러는 건지, 알고도 그러는 건지를 말입니다.

 

 

④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4절)

 

사람이 고의로 타인의 진리를 훼손하거나 파괴할 때, 자기 안에 있는 진리와 선도 함께 파괴되어 버리며, 이렇게 해서 내면에 선이 없게 된 사람들은 입술로만 회개할 뿐, 가슴으로는 회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고의로 타인의 진리를 파괴한 사람들의 회개는 받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질서입니다. (원고 인용)

 

 

⑤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5절)

 

말씀에서 ‘아버지’는 주님을, ‘어머니’는 교회나 주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것’은 바로 자기 안에 계신 주님과 교회를 모독하는 행위를 말하며, 이는 곧 주님의 이름과 주님의 진리를 사사로운 목적과 동기로 이용해 먹는 걸 말합니다.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내용들이 더 있으니 가급적 아래 원고를 마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원고 : https://bygrace.kr/1441

 

매일예배(2023/2/8, 출21:12-16), ''사람'의 속뜻'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SzFmrdbondc

 
Posted by bygracetistory
,

세례(침례)요한 (John the Baptist) (1)’ (2023/2/7)

 

18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19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20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22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눅7:18-23)

 

 

① ‘세례’(洗禮), ‘침례’(浸禮)

 

사실 신약성경의 원전(元典)인 헬라어 원어 성경을 보면 ‘침수’를 뜻하는 ‘밥티조’, ‘밥티조마’로 되어 있어 ‘침례’가 맞습니다만...

 

우리나라 선교 역사 초창기 한글 성경 표기 관련 일화를 보면, 이때 주로 수도권에 집중했던 현 주류 교단과는 달리 오지, 외곽을 다니던 침례교단은 저쪽 강원 이북 원산에 있어 회의에 늦기도 하고, 이런 일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아 그만 지금처럼 ‘세례’로 픽스된 거라고 합니다.

 

장로교 통합 모태신앙이었던, 그러다 장성하여 나중에 침례신학대학원을 나오게 된 저는 처음엔 누구보다도 열혈 뱁티스트임을 자처, Herschel H. Hobbs, E. Y. Mullins 저, ‘The Axioms of Religion’이라는 책을 원어로 닳도록(?) 보던 사람이었지만... ^^

 

스베덴보리를 알게 되어 말씀의 내적 의미인 속뜻을 접하게 되면서는 그 겉보다는 속이 더 중요함을 시인, 이제는 각 교단의 저마다 다양한 신앙고백 방식을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더라도 여전히 그래도 가장 성경적인 방식은 침례라는 생각에 변함은 없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참고로, 그래서인지 일본 성경을 보니 아예 그냥 원어 표기를 했더군요. ‘밥티조’, ‘밥티조마’라고... ^^

 

 

②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마11:2)

 

요한’이라는 이름은 ‘모세’, ‘엘리야’와 함께 그 속뜻으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이 옥에 갇혔다는 건 시험에 들었다는 것이며, 신앙인들이 말씀 생활에 있어 광야 같은 상태, 선도 진리도 없는, 그래서 늘 시험 앞에 넘어지고 쓰러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영적 질병들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③ ‘마침 그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말씀을 가까이하여 삶에 적용하려 할 때 그걸 가로막는 여러 장애물들! 이것이 바로 신앙인들이 앓고 있는 영적 질병들입니다.

 

주님은 그 원인을 드러내어 주시면서 우리 힘으로 회복되는 것처럼 하십니다. 사실은 주님이 하시지만 말입니다. 우리의 자유의지를 통해서 일이 진행되게 하시는 것이지요.

 

우리가 병에 걸렸을 때는 먼저, 사람의 모든 병은 그 근원이 영계에 있음을 생각하고, (이 또한 상응에 의한 것입니다) 자신의 어떤 죄와 허물, 연약함이 이런 어두운 지옥의 기운을 끌어당겼는지 주님께 여쭈어야 합니다. 깊고 은밀한 죄일수록 더욱 주님의 빛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절대 병원을 가지 말라거나 약을 쓰지 말라는 그런 이상한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닙니다. 다만 순서가 그렇고, 원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문제의 근원 해결에 주목하시는 분입니다.

 

기도 중에 주님이 깨닫게 하여 주시면, 그때 겸손히 그 사실을 시인,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며, 우리 대신 이 어두움들을 상대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를 사랑하신다면서요? 그러면 당연히 고쳐주셔야 하는 거 아니예요?’라는... 주님을 향한 사랑과 애정이 1도 없는 이런 태도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신, 진심으로, 그리고 겸손히 병 낫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이번에 고쳐주시면 앞으로 정말 착하게(?), 진실된 신앙인으로, 배운 진리를 실제로 실천하며 사는 사람 되겠습니다...’ 하는...

 

복음서라든가 가끔 지금도 치유 집회 같은 데 가 보면 현장에서 즉시 낫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위에서 말한 저런 과정이 이미 충분히 진행된 사람들이어서 그 주의 종이 그저 방아쇠만 당겨주면 되는 그런 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종 역시 치유 은사를 받았다 자랑할 것이 1도 없는 것입니다!

 

 

원고 : https://bygrace.kr/1439

 

매일예배(2023/2/7, 눅7:18-23), '세례자 요한 (John the Baptist) (1)'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누가복음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YcZzUi7-6HE

 
Posted by bygracetistory
,

히브리 여종에 관한 법’ (2023/2/6)

 

7사람이 자기의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그는 남종 같이 나오지 못할지며 8만일 상전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여 상관하지 아니하면 그를 속량하게 할 것이나 상전이 그 여자를 속인 것이 되었으니 외국인에게는 팔지 못할 것이요 9만일 그를 자기 아들에게 주기로 하였으면 그를 딸 같이 대우할 것이요 10만일 상전이 다른 여자에게 장가들지라도 그 여자의 음식과 의복과 동침하는 것은 끊지 말 것이요 11그가 이 세 가지를 시행하지 아니하면, 여자는 속전을 내지 않고 거저 나가게 할 것이니라 (출21:7-11)

 

 

① ‘사람이 자기의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그는 남종 같이 나오지 못할지며

 

히브리 종은 선(good) 없는 진리(truth)를 말합니다. 선 없는 진리란 진리를 배우는 데만 관심이 있고, 행하는 데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가진 진리를 말합니다.

 

히브리 여종은 진리에 대한 애정(affection)을 말합니다. 다만 이 애정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애정이 아닌, 자아에서 오는 애정입니다. 자아에서 오는 애정이란, 진리를 통해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대신,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이나 자신의 이름을 높이는데 관심이 있는 그런 애정을 말합니다.

 

이런 애정은 순수하지 않은 애정, 자연적(natural) 애정이지만, 주님은 남종의 경우와는 달리 여종의 경우는 사람을 거듭나게 하시는데 이런 애정도 쓰십니다. 이것이 ‘그는 남종 같이 나오지 못할지며’의 속뜻입니다.

 

 

② ‘만일 상전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여 상관하지 아니하면 그를 속량하게 할 것이나 상전이 그 여자를 속인 것이 되었으니 외국인에게는 팔지 못할 것이요

 

상전’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영적 진리입니다. ‘상전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여 상관하지 않는 것’은 영적 진리와 자연적 애정이 서로 안 맞는 것입니다. 자연적 애정은 순수한 애정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진리에 대한 애정이 순수하지 않을 땐 말씀을 읽어도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데요,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기웃거리며, 그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것은 주님의 질서에 반하는, 안 맞는(not according to Divine order) 것입니다. 이것이 ‘외국인에게는 팔지 못할 것이요’의 속뜻입니다.

 

말씀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 때는 내 속, 말씀을 향한 동기를 먼저 살피셔야 합니다. 그때 잘못된 것, 석연찮은 것이 발견되면, 즉 주님과 이웃을 향한 목적이 아닌, 나를 향한 목적이 있거나 할 땐, 그걸 없애려는 몸부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③ ‘만일 그를 자기 아들에게 주기로 하였으면 그를 딸 같이 대우할 것이요

 

상전, 곧 ‘아버지’와 ‘아들’은 모두 진리를 말하는데, 다만 아버지가 으뜸 되는 진리라면, 아들은 거기서 파생되는 진리를 말합니다. 아버지가 ‘’(屬, genus)이라면, 아들은 ‘’(種, species)에 해당한다 보셔도 됩니다.

 

자연적 애정이 아버지 되는 영적 진리하고는 맞지 않아 하나 될 수 없지만, 아들 되는 특정 진리하고는 어울려 하나 될 수 있는 경우, 그것이 바로 ‘그를 자기 아들에게 주기로 하였으면’의 속뜻입니다.

 

비록 처음엔 어떤 이기적 애정으로 신앙생활을 시작, 무슨 작은, 전에 안 하던 교회 주방 봉사라든지, 주차 안내라든지, 더 나아가 장애인 목욕 봉사 등을 하는 것이 이런 예에 해당하겠고, 이럴 경우, ‘그를 딸 같이 대우하라’, 즉 그런 애정도 결국은 주님을 향한 애정으로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④ ‘만일 상전이 다른 여자에게 장가들지라도 그 여자의 음식과 의복과 동침하는 것은 끊지 말 것이요

 

상전, 곧 아버지 되는 진리는 자기에게 맞는 다른 애정과 하나 되어도 이 여종으로 표현된 자연적 애정 역시 여전히 나중에 주님이 또 다른 일에 쓰실 수 있도록 계속 영적 자양분을 공급하라는 말씀입니다.

 

음식’은 선, ‘의복’은 진리, ‘동침하는 것’은 진리와 자연적 애정 간 결합이 유지되도록 돕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 안에 비록 속이 빤히 보이는 그런 분들이 계셔도 뭐라 하지 마시고, 주님 시선으로 늘 품으시기 바랍니다 ^^ 아멘, 할렐루야!

 

원고 : https://bygrace.kr/1437

 

매일예배(2023/2/6, 출21:7-11), '히브리 여종에 관한 법'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FL2z4QByGlc

 
Posted by bygracetistory
,

성만찬(The Holy Supper)’ (2023/2/5)

 

오늘은 월의 첫 주, 성찬이 있는 주일인데, 마침 새 교회 설교 중 성찬 관련 말씀이 있어 준비했습니다

 

17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8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19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20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21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 23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24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26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26:17-28)

 

 

① ‘아들’, ‘아버지’, ‘신성’, ‘인성’, ‘’, ‘진리

 

한 분 주님이신데 왜 ‘아들’이라 하고, ‘아버지’라 할까요?

 

사람의 ‘’을 세상에서는 시력, 시각으로 읽지만, 천사들은 진리를 이해하는 능력으로 읽습니다. 사람의 ‘’를 세상에서는 청각으로 읽지만, 천사들은 순종하는 능력으로 읽습니다.

 

이런 걸 자연계와 영계, 곧 천국 간 상응(相應, correspondence)이라 합니다. 즉 자연계의 모든 것은 천국의 그 어떤 것을 가리킨다는 것이지요.

 

다시, 한 분 주님을 언제는 ‘아들’, 언제는 ‘아버지’라 하는 것도 상응 때문인데요, 주님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신적 인성(Divine Human)을 가리킬 때는 ‘아들’, 주님 안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신성(Divine)을 가리킬 때는 ‘아버지’라 하시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다른 분이 아니십니다. 모두 주님 안에 계십니다. 아버지는 주님 안에 계신 여호와라는 신성이시고, 아들은 주님이 옷처럼 입고 계신 인성이십니다. 즉 아버지는 주님 안에 계신 선 그 자체이신 여호와이시고, 아들은 그 선으로부터 나오는 진리 그 자체이십니다.

 

주님은 신성과 인성을 함께 가지고 계시며, 그래서 선의 성품과 진리의 성품을 함께 가지고 계십니다. 이 두 성품이 없으면 인간은 주님을 이해할 수 없고, 더욱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신성만 있으시고, 선만 있으시면 우리는 주님을 지각할 수 없습니다. 신성이 인성으로 나타나시고, 선이 진리로 표현되어야만 우리는 지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옥은 우리가 사랑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음

 

우리가 사랑하지 않는 것은 지옥도 관심을 갖지 않으며, 우리가 사랑은 하되 그냥 대충 흉내만 내면 지옥도 그걸 가지고 우릴 특별히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주님은 성육신하여 계신 동안 그 순간순간이 얼마나 상상초월, 혹독하셨겠습니까? 주님의 사랑의 대상은 ‘세상’이요, 그 퀄리티는 ‘이처럼’이었으니 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③ ‘(빵)과 잔’, ‘(살)과 피

 

떡과 잔’은 주님의 생명, 곧 ‘’은 주님의 생명인 ‘’을, ‘’은 ‘진리’입니다. 주님의 ‘몸과 피’는 주님의 신적 인성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 ‘받아서 먹으라 이는 내 몸이니라, 받아서 마시라 이는 나의 피니라’ 하신 이 말씀은, 신적 인성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오는 순수한 선과 진리가 바로 우리가 먹어야 할 유월절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먹으라, 마시라’는 말씀은 주님의 생명을 우리 자신의 생명으로 만들라는 말씀입니다.

 

 

③ ‘세례(침례)’, ‘성찬(주의 만찬)’

 

주님이 오시므로 유대교회의 모든 표상, 곧 주님을 가리키던 모든 표상은 사라졌습니다. 주님 운명하실 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진 것은 바로 이를 가리킵니다.

 

세례’와 ‘성찬’은 주님이 남기신 두 가지 예배의 표상입니다. 이를 ‘표상’(表象, representative)이라 하는 것은 이와 관련된 모든 자연적 행위 하나하나가 영적 의미를 갖기 때문이며, 그 행위들을 통해 그 순간 천국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세례는 주님의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즉 지상의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지요. 성찬은 천국의 일원, 곧 하늘의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올바른 성찬은 주님의 진리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평소 이런 선한 삶을 사시는 분들의 성찬에는 하늘이 열리며, 천국 주님의 애정이 흘러 들어갑니다. 천국의 일원이니까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원고 : https://bygrace.kr/1435

 

주일예배(2023/2/5, 마26:17-28), '성만찬(The Holy Supper)'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마태복음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RfMJmfTshKI

 
Posted by bygraceti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