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And I will put enmity between thee and the woman, and between thy seed and her seed; he shall trample upon thy head, and thou shalt bruise his heel. (창3:15)
254. ‘네 후손’이 모든 부정(不貞)을 의미한다는 것은, ‘뱀’의 상징이 모든 악이라는 점과, That by the “seed of the serpent” is meant all infidelity, is evident from the signification of a “serpent,” as being all evil;
‘씨’라는 것이 생산 관련, 또는 출산과 관련되는 것이라는 점, “seed” is that which produces and is produced, or that which begets and is begotten;
그리고 여기서는 그 대상이 교회이기 때문에, ‘네 후손’은 부정을 가리킴이 분명합니다. and as the church is here spoken of, this is infidelity.
이사야서를 보면, 비뚤어진 유대 교회를 가리켜, ‘행악의 종자’,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 ‘거짓의 후손’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In Isaiah, in reference to the Jewish church in its perverted state, it is called a “seed of evil doers,” a “seed of adultery,” a “seed of falsehood”:
4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Woe to the sinful nation, a people laden with iniquity, a seed of evil doers, sons that are destroyers; they have forsaken Jehovah, they have provoked the holy one of Israel, they have estranged themselves backward. (사1:4)
3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 너희는 가까이 오라 4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 아니냐 5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 틈에서 자녀를 도살하는도다 Draw near hither, ye sons of the sorceress, the seed of the adulterer. Are ye not children of transgression, a seed of falsehood? (사57:3-5)
그리고 다시 ‘뱀’ 또는 ‘용’, 거기 계명성(루시퍼, 12절)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And again, speaking of the “serpent” or “dragon,” who is there called Lucifer:
19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였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후손은 영원히 이름이 불려지지 아니하리로다 할지니라 Thou art cast out of thy sepulcher like an abominable shoot, because thou hast corrupted thy land, thou hast slain thy people; the seed of evildoers shall not be called to eternity. (사14:19-20)
255. ‘여자의 후손’이 주님 신앙을 상징한다는 것은, ‘여자’의 상징이 교회라는 점과, 그 ‘후손’은 신앙 말고는 없다는 점을 볼 때 분명합니다. 교회를 가리켜 교회라 하는 것은 주님 신앙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That the “seed of the woman” signifies faith in the Lord is evident from the signification of “woman” as being the church, whose “seed” is nothing but faith, for it is from faith in the Lord that the church is called the church.
말라기에 보면, 신앙을 가리켜 ‘경건한 자손’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In Malachi, faith is called the “seed of God”:
14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15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Jehovah hath witnessed between thee and the wife of thy youth; and not one hath done so who had a residue of the spirit; and wherefore one, seeking the seed of God? But observe ye in your spirit, lest he deal treacherously against the wife of thy youth. (말2:14-15)
이 구절에서, ‘어려서 맞이한 아내’는 고대 및 태고교회들이며, 그 ‘후손’(혹은 신앙)에 대하여 선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In this passage the “wife of youth” is the ancient and most ancient churches, of whose “seed” (or faith) the prophet speaks.
이사야 역시, 교회와 관련하여 In Isaiah also, in reference to the church:
3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I will pour waters upon the thirsty, and floods upon the dry [land]; I will pour my spirit upon thy seed, and my blessing upon thine offspring. (사44:3)
계시록입니다. In Revelation:
17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The dragon was wroth with the woman, and went to make war with the remnant of her seed, who were keeping the commandments of God, and have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계12:17)
그리고 시편입니다. And in David:
3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29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36그의 후손이 장구하고 그의 왕위는 해 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 I have made a covenant with mine elect, I have sworn unto David my servant, even to eternity will I establish thy seed, and his seed will I make to endure forever, and his throne as the days of the heavens; his seed shall endure to eternity, and his throne as the sun before me, (시89:3-4, 29, 36)
여기서 ‘다윗’은 주님을, where by “David” is meant the Lord;
‘왕위’는 주님의 나라를, by “throne,” his kingdom;
‘해’는 사랑을, by the “sun,” love;
‘자손’은 신앙을 각각 의미합니다. and by “seed,” faith.
256. 신앙뿐 아니라 주님 자신까지 둘 다를 가리켜 ‘여자의 후손’이라 하는 이유는, 신앙은 오직 주님 홀로 한 분만 주시는 것, 그래서 주님이 곧 신앙이시기 때문이고, 또한 주님은 사람으로 태어나, 자아 사랑과 세상 사랑의 결과, 아주 끔찍하고 지옥과도 같은 본성으로 완전히 굴러떨어진 그런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주님의 신적 천적 본성, 즉 신성과 주님의 인간으로서의 본성, 곧 인성을 주님의 신적 권능으로 결합, 자기 안에서 하나가 되어 신적 인성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Not only is faith but also the Lord himself is called the “seed of the woman,” both because he alone gives faith, and thus is faith, and because he was pleased to be born, and that into such a church as had altogether fallen into an infernal and diabolical own through the love of self and of the world, in order that by his Divine power he might unite the Divine celestial own with the human own in his human essence, so that in him they might be a one;
만일 이러한 하나 됨이 실현되지 않았더라면 이 모든 피조 세계는 완전히 소멸될 뻔하였습니다. and unless this union had been effected, the whole world must have utterly perished.
이런 사유로, 주님은 여자의 후손이시고, 그래서 ‘그것’이 아닌, ‘그’라 하신 것입니다. Because the Lord is thus the seed of the woman, it is not said “it,” but “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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